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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WS/Event

AWS Summit Seoul 2023 후기

by okms1017 2023. 5.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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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sted by Immersive Builder  Seong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찾아왔습니다.

 

 
제가 글을 쓰는 이유는 바로바로 AWS Summit Seoul 2023 행사에 다녀왔기 때문인데요.
이번 행사는 강남구 코엑스 컨벤션 센터에서 05.03(수) ~ 05.04(목) 양일간에 걸쳐 열렸습니다. 
 


0. 소개 

 
잠깐잠깐!
후기를 시작하기 앞서서~
 
AWS Summit 행사는 클라우드에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무료 컨퍼런스인데요.
현장등록은 없기 때문에 행사에 참여하기를 희망한다면 사전등록을 진행해야 한답니다.
(첫 날 무수한 현장등록 요청으로 행사장이 마비되었다는 파다한 소문이 있었네요) 
 
저는 3월 중순쯤에 온라인으로 사전등록을 진행하였고, 행사 이주일 전에 메일로 입장 QR 코드를 받았습니다. 
(일주일 전, 하루 전 한 번씩 더 옵니다) 
 

AWS Summit 온라인 사전등록

 
행사 순서는 기조연설 이후에 차례대로 시간대별 강연이 진행되었습니다.
1일차(Day1)에는 다양한 산업 전반의 클라우드 도입 방법 및 사례를 위주로 세션이 구성되어 있고,
2일차(Day2)에는 주로 개발자 및 IT 엔지니어를 위한 기술 주제별 강연이 구성되었습니다. 
 
보시다시피 총 60 여개의 강연이 알차게 구성되어 있네요! 
 

AWS Summit 강연 구성

 


1. 방문 

 
사실 저는 1일차에 다녀오지 못했습니다. 😥 (너무 아쉽고) 
그리고 2일차마저 못갈뻔했습니다. (연차가 없었..!)
 
2일차 나른한 오전을 보내다 
팀장님과 점심식사를 같이 하게되었지요. (일부러 알짱거린 건 안 비밀)
 
AWS Summit 행사가 있다고만 둘러 얘기했는데.. 흔쾌히 가라고 허락해주셨네요. 
팀장님 감사합니다!!
 
자 그럼 가보자구~!
 
용산 - 동작 - 봉은사  뚜벅이라 헉헉..
그래도 한 시간 내로 도착한 거 같습니다. 
 
두둥 입장.

 

 

 

 
안내에 따라 이동하여 QR 코드를 보여주면 네임택을 발급해줍니다. 
모든 강연 및 부스에 입장하려면 네임택을 찍어야 해요. 
 

 


2. 스폰서 부스 

 
오후 2시 반. 
「당신만 모르고 있는 AWS 컨트롤 타워 트렌드」를 듣고 싶었으나 입장이 마감되어 부스를 먼저 돌아보기로 했습니다. 
 
레드햇, 메가존, 하시코프 등 30 여개의 스폰서 부스가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저는 레드햇 - 잔디 - 롯데정보통신 - 메가존 - DataDog -  HashiCorp 부스들을 차례로 방문하면서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개인적으로 DataDog에 대해 잘 몰랐는데 어떤 서비스인지 담당자분이 친절하게 설명해주셨습니다. 
 
DataDog는 상용 제품으로 VM, 컨테이너, 어플리케이션, 클라우드 서비스 등의 상태를 모니터링하는 서비스라고 합니다. 
Watchdog(와치독)은 일명 탐지견이라고 해서 이상 현상을 감지하면 화면에 강조 표시를 띄워주는 기능으로 무료로 제공되고 있습니다. 
모니터링 대상 항목을 선별하여 대시보드를 구성할 수 있고, 시계열 그래프를 통해 상태를 주기적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세부 기능으로 에러가 발생한 영역을 드래그하여 상세 정보를 확인할 수 있고, 추가적으로 장애의 소지가 될 수 있는 메트릭 정보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인프라와 어플리케이션 단의 정보를 함께 제공하므로 개발자와 엔지니어 간에 소통하기 위한 도구로서 활용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Slack과 연동하여 에러 발생 또는 임계치 초과 시 알림을 보내도록 설정할 수 있으며, 에러가 발생한 영역을 이미지 스냅샷(링크 발송)으로 전달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누가 어떤 작업을 수행하였는지 Task 단위로 기록할 수 있는 자체적인 기능도 제공한다고 합니다. (ㅎㄷㄷ)
 
또한 Jira와 연동하여 협업 프로젝트를 관리할 수 있습니다. 
 
DataDog는 벌써 AWS/Azure/GCP 클라우드의 서비스를 통합하여 모니터링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고 하네요.
 
혹시 네이버 클라우드(Ncloud)에서 서비스할 예정이 있느냐고 물었더니, 
네이버 클라우드 마켓플레이스 측에서 선연락을 주어야 서비스 등록을 협의할 의향이 있고,
현재는 고객이 DataDog에 직접 연락하는 형식으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고 답변 받았습니다. 
 
저는 와탭(Whatap)을 사용중인데, DataDog이 좋아보이는 건 왜일까요? (남의 떡이 더 커보이는 이유는 뭘까)
 
나중에 와탭과 데이터독을 비교 사용해볼 예정입니다. 
 


3. 기술 세션 

 

 
기술 강연은 AWS에서 최소한의 비용으로 구현하는 멀티리전 DR 자동화 구성과 클라우드의 경계를 허무는 AWS Hybrid Cloud Services  두 개의 세션에 참여하였습니다. 
 
재해복구(DR) 세션은 20분 단위로 쪼개어 Two-part 로 진행되었습니다. 
 

 
첫번째 파트는 RTO/RPO 개념을 시작으로 케이스별 복구 전략, 백업 대상, 백업 및 복구 자동화, AWS Backup 서비스, Well-Architecture 등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 RTO(복구시간 목표) : 서비스 다운타임을 얼마나 가져갈 것인지에 대한 지표 
  • RPO(복구시점 목표) : 데이터 손실을 어느정도로 감당할 수 있는지에 대한 지표
  • Case별 복구 전략 : Multi-site active/active, Warm standby, Pilot light, Backup&Restore
  • 백업 대상 : 데이터, 메타데이터(인프라 구성정보)
  • 백업 및 복구 자동화 : Origin 리전에서 DR 리전으로 데이터/메타데이터 백업 - DR 리전에서 복구
  • AWS Backup 서비스 : 완전관리형 정책 기반 서비스로, 여러 AWS 서비스들에 걸쳐 자동화된 중앙 집중식 관리를 지원하는 백업 서비스 
  • 그 외 Tips : IaC 관리 및 백업, IaC 코드 의존성 분리, 관리형 리소스에 대한 간접 접근, 재해 복구 태스크의 실행 독립성 확보, 재해복구 시스템의 지속적인 검증 및 보완  

 

 
두번째 파트는 AWS Elastic Disaster Recovery 서비스 소개와 복구 전략, 사용 패턴, 동작 방식, Well-Architecture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습니다. 
 
자 그럼 재해복구(DR) 세션 3줄 요약 들어갑니다. (밑줄 쫙)
 
1. 데이터/메타데이터를 함께 백업하여 재해에 대비합니다. 
2. AWS Elastic Disaster Recovery 서비스를 이용하면 비용 효율적으로 온프레미스 장비에 대한 재해복구 구성이 가능합니다. 
3. 재해복구는 원타임 구축 대상이 아니며, 지속적인 검증과 보완만이 비즈니스의 지속성을 보장할 수 있습니다.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세션은 AWS Outposts 서비스에 대한 내용이 전반적이었고, 사실 마지막 타임에 참여한지라 집중도가 떨어져서 기억이 잘 안납니다..
 
한달 후에 세션 다시보기 서비스가 VOD로 제공된다고 하니,
개인 일정으로 행사에 참여하지 못한 분들은 꼭 들어보시기를 권장드립니다!
 


4. AWS 부스 탐방 

 

 
스폰서 부스 뒤편에는 AWS 부스가 있었습니다. 
사람이 많아서 복작복작했네요. 
 
자격증 부스. 
선착순 600명 지금 바로 예약하세요! (Just Resister it!!)
 

 
농구장 부스. 키 작아서 패쓰.
 

 
One Million Trees 라는 곳인데.. 대충 나무를 심자는 취지인 듯!
국가와 나무 종을 선택하면 시뮬레이터를 통해 해당 국가에 나무가 자라납니다.
 
저는 한국에 바오밥나무를 심었는데 웃겼던 건 한국에만 바오밥나무가 무성했더라는 거에요. 
중간에 산소방울이 떠다니고, 이것의 역할은 다른 국가로 넘어가는 기능이라고 하더군요. 
 

 
My Emotion Gardens. 
사람 표정을 인식하여 감정을 그림으로 묘사해주는 곳입니다. 
아래 그림을 보고 제 감정을 맞춰보세요. 
 

 

 
Session Expo.
 

 
여기는 휴게공간.
 

 
그 밖의 참여 부스들.
 

 
얼마나 Summit에 참여하셨나요? 
네 저는 2년입니다. 
 

 
혼자서 뽈뽈거리며 잘 돌아다녔네요. 
수많은 전리품들이 보이시나요. 
 

 
전투적으로 파밍할 때는 좋았으나
끝나고 집에 돌아갈 때는 진짜 짐덩이였네요 ㅋㅋㅋㅋㅋ
 

 
그래도 뿌듯합니다 🙂
 


5. 소감

 
작년에는 메가박스 성수점에서 소규모로 진행하여 느끼지 못하였는데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클라우드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고 있다는 사실에 동기부여가 되었습니다. 
 
좋은 강연 중에 시간대별로 하나만 선택해서 들을 수 밖에 없던 점이 가장 아쉬웠지만 추후에 다시보기가 제공되니까 다시 아쉽지 않습니다. (잉??)
 
마무리 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출처] 
1) https://aws.amazon.com/ko/events/summits/seoul/ 

 

AWS Summit Seoul

국내 최대 규모의 IT 컨퍼런스, AWS Summit Seoul 이 드디어 다시 현장에서 여러분들을 만납니다. 최신 클라우드 기술부터 궁금했던 기술 데모까지 모두 만날 수 있는 곳, AWS Summit Seoul로 여러분을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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